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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CALLIGRAPHY)/한글캘리그라피

아이패드로 바보 사랑 글귀 적고 두번 째 공모전 출전하기!

문득 작업을 하다가

 
매우 기본적이고 간단한 글귀를 적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써 보기 시작했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등등
 
여러가지 문구들을 써보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쓰기도 간단하고 말하기도 간단한 이 단어 문구들을 얼마나 말하고 사는지 말이죠..
 
 
 
생각해보면 매우 간단하고 말하기도 쉬워서 남발해도 입이 아프지 않은데요..
 
이상하게도 이런 말들은 입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니 잘 했던 사람들도 나이를 먹고는 잘 안 하게 되는 말들이죠
 
 
근데 이상하게 그 중에 사랑한다는 말이 하기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나이를 먹을 수록 우리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더욱 소홀하게 되는데요
 
연인에게는 그렇게도 잘 말하고 잘 표현하면서 이상하게 부모님한테는 잘 안되는데...
 
항상 곁에 있을 것만 같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을 굳게 믿으며 전화를 미루곤 했던 기억들은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래도 막상 사랑한다고 말하면 부모님들이 더 역정을 내시곤 하시죠
 
돈 필요하냐 뭐 잘못한 거 있냐 하시면서요..
 
그렇지만 속으로는 엄청 기뻐하고 좋아하실 겁니다.   
 
평소에나 좀 잘하지 그래도 들으니까 좋네 라는 뜻으로요 ㅎㅎ
 
 
 
저는 부모님과 남동생 한 명 이렇게 4명 이서 아주 즐겁고 화목하게 지내는데요
 
정작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해봤는지 기억도 나질 않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고 말하지 않는다고 해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기에 눈치 껏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잘했었는데  말이죠..ㅎㅎ
 
 
이런 이야기를 꺼낼 생각은 없었는데 이번에 작품 활동에 몰두하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부모님들께 얼마만큼 사랑 표현을 하시나요?
 
조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많이 표현해 주세요!!
 
 

바보    두번 째 출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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