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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CALLIGRAPHY)

쿠레타케 붓펜 22호 선 연습으로 초심 찾는 방법

"Langelo" 
  이 글에는 쿠레타케 붓펜 22호로 선 연습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란젤로 달려오진 얼마나 됐다고 벌써 초심을 찾나!!
 
달려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서 초심을 찾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1일 1포스팅에 눈이 멀어 ... 내가 찾아가야지만 구독자분들도 찾아온다 라는 생각과 강박에 사로잡혀
지난 날들을 달려온 것 같습니다.
 
수익형 블로그 되면 좋지만 애초의 취지가 그렇지 않고 나의 기록들을 담고 싶은 블로그 였는데
 
언제부터 일일 방문자 수를 연연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도 결국은 글을 올리지 못했지만 사실 올릴 수 도 있었지만 일부러 올리지 않았던 이유도
 
한번 올려보지 말아보자.. 했던 것입니다.
 
오늘은 그래서 초심을 찾아보고자 선 연습을 했던 것을 포스팅 해보면 어떨까 했습니다.
 
 
 
내 기분과 정신상태를 대신 이야기 해주는 듯한 선 연습
 
선 연습을 하면 어느 날은 잘 되고 어느 날은 잘 안 되고..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선의 상태는 날이 갈수록 느는 게 보이지만..  기분과 상태에 따라서 선도 조금씩 흔들리고
 
제 기량이 안 나올 때도 있더라구요
 
 

선 연습 노트 마련!

 
노트를 하나 마련해서 선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줄이 있건 없건 상관이 없지만 처음에는 선이 있는 걸로 시작하는 것도 가이드라인을 잡기에는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초심을 잡기 위한 일환으로 선 있는 노트를 골랐습니다 ㅎㅎ
 

직선으로 시작!!

 
이런 식으로 직선부터 연습을 하면서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역시 얇은 선으로 갈수록 많이 흔들리네요 ㅎㅎ 아직도 얇은 선은 정말 어렵다능~
 
선 연습은 아무리 해도 해도 끝이 없을 만큼 정말 중요한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죠
 

측봉 연습!

 
위와 이 사진이 다른 점이 뭘까요
 
바로 측봉 인데요 ? 바로 붓을 뉘어서 사용하는 건데요
 
이렇게 쓰면 붓 자취가 저렇게 사각형으로 투박하게 나옵니다.
 
좀 낡은 획이나 거친 획을 표현하기 적합한 선입니다.
 
이것도 선이 정말 엉망이네요 ㅋㅋ 창피하기도 하구요
 

짧은 선 연습

이건 짧은 획을 연습한겁니다.
 
역시 기본 선과 측봉을 연습한 건데요
 
짧은 선은 연습하기 부담도 적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강약선 연습

 
이번에는 강약을 조절하는 선 연습인데요 너무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정말 삐뚤빼뚤한데요
 

 

제가 하는 선 연습 중에 제일 힘든 선입니다.
 
매일매일 연습해도 모자른데 요즘은 연습이 좀 소홀해서 그런지  잘 안되네요
 
다시 초심잡고 열심히 선연습하기!!
 

강약선 

 
이것도 위와 같은 강 약 선입니다.
 
붓의 호흡을 끊지 않고 한번에 가면서 끊긴다는 경계가 생기지 않게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선 연습입니다.
 
붓에 압을 주었다가 진행하면서 붓을 들어주고 다시 붓을 내리면서 압을 주어 강약을 주는 연습이고
 
짝수줄에 있는 선은 약강약 선인데요 마찬가지로 선을 약하게 내리고 진행하면서 압을 주고 다시 붓을 들면서 
 
마무리하는 선 연습입니다.
 
저는 이 강약선연습이 가장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기초적인 선 연습을 하고 꼭 해주는 편입니다.
 
 

끝으로
오늘은 이렇게 초심을 찾을 겸 선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뭐든지 때가 있고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결과를 기대할 만큼의 정도는 걸어왔다고 생각되지 않기에.. 천천히 가더라고 기본기를
 
확실하게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계속 해서 찾아와 관심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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